사우스웨스트항공은 목요일 보잉사의 2024년 신규 항공기 인도 예상치를 세 번째로 하향 조정하고 이에 따른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비용 절감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고용을 제한하고 자발적인 휴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2023년에 비해 약 2,000명의 직원이 감소하여 올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9% 하락했다.
보잉은 1월 5일 알래스카 항공의 공중 폭발로 인해 생산 과정에서 제조업체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조사하게 된 후 엄격한 규제 조사를 받아왔다.
충성도가 높은 보잉 고객인 사우스웨스트는 올해 20대의 항공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예상치인 46대에 비해 견고한 수요 환경을 활용하기 위한 저가 항공사의 역량 확대 계획을 압박하고 있다.
원래 2024년에 85대의 제트기를 받기로 되어 있었는데, 로이터 통신은 이달 초 납품 삭감을 독점적으로 보고했다.
미국 FAA는 또한 보잉이 베스트셀러 737 MAX 제트기의 생산을 확대하는 것을 금지했으며 MAX 7과 10 모델의 인증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가오고 있다.
가이던스
밥 조던 사우스웨스트 최고경영자(CEO)는 30일 "항공기 추가 인도 지연과 관련한 보잉의 최근 소식은 2024년과 2025년 모두에게 중대한 도전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또 2024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하향 조정해 지난해 대비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비교해 높은 한 자릿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항공사는 또한 비용과 용량 역풍을 해결하기 위해 4개 공항의 운영을 폐쇄할 예저미다. 연간 용량 전망치를 줄였으며, 현재 가용 좌석 마일리지는 이전 예상치인 약 6% 성장에 비해 약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적내용
손실 : 2억3100만 달러
주당순손실 : 0.39달러, 시장예상치 0.33달러
매출 : 63억 달러, 시장예상치 64억2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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