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실적발표 24년1분기

에어비앤비(ABNB)는 수요일 늦게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과 매출을 발표했다. 그러나 에어비앤비 주가는 단기 임대 회사가 이번 분기 매출에 대해 예상보다 낮은 가이던스를 내놓으면서 하락했다.

1분기 숙박업체들은 아시아 태평양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여행이 가속화되면서 북미 이외의 지역에서의 여행 수요로 인해 수익이 증가했다. 또한 국제 행사를 중심으로 한 여행 수요에 힘입어 2024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적내용

매출 : 21억 4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20억 6천만 달러 (전년 동기 18억2천만 달러 18%증가)

주당순이익 : 41센트, 시장예상치 23센트 (전년 동기 18센트)

1분기 숙박 및 체험 예약액은 아시아 태평양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예약이 각각 21%, 19% 성장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약 1억 3,3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다만, 북미 지역의 예약은 분기 중 "약간 둔화"했다고 밝혔다.

가이던스

2분기 매출 전망 : 27억 1천만 달러, 시장예상
27억 4천만 달러


에어비앤비는 주주 서한에서 부활절 연휴와 윤일이 1분기 실적을 끌어올린 이후 2분기는 상당한 '순차적 역풍'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는 여름을 앞두고 올림픽과 유로컵을 중심으로 한 여행 수요로 인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에어비앤비 주가는 최근 시간외 거래에서 7% 넘게 하락한 146.20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