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크론 실적발표, 24년 5월 마감

2hvirus 2024. 6. 2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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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는 수요일 오후 월스트리트의 3/4분기 목표치를 가볍게 넘어섰다. 그러나 이는 이번 분기에 대한 인라인 가이던스로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마이크론 주식은 장후 거래에서 하락했다.

실적내용 ㅡ 5월 30일 마감
매출 : 68억 1천만 달러, 시장예상치 66억7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 62센트, 시장예상치 48센트


1년 전 기간에 마이크론은 37억 5천만 달러의 매출로 조정된 주당 1.43달러를 잃었다.
D램 매출은 분기별로 13% 증가했고 낸드는 32% 증가했다. 평균 판매가격은 D램과 낸드 모두 약 20% 증가했다.

가이던스

4분기 매출 전망 : 76억 달러, 시장 예상 75억9천만 달러
4분기 주당순이익 : 1.08달러, 시장예상 1.02달러


작년 같은 분기에 마이크론은 40억 1천만 달러의 매출에 대해 조정된 주당 1.07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산제이 메흐로트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강력한 AI 수요와 강력한 실행력으로 마이크론은 3분기 우리의 가이던스 범위를 초과하는 17%의 순차적 매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늘 주식시장 시간외 거래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5% 이상 하락한 135를 기록했다. 수요일 정규장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0.9% 상승한 142.36에 마감했다. 6월 18일 MU 주가는 사상 최고치인 157.54를 기록했다.

메흐로트라는 마이크론이 고대역폭 메모리와 같은 고마진 제품에서 시장 점유율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 센터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에서 얻은 수익도 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그는 말했다.

마이크론 주가는 메모리 칩 판매가 주기적으로 증가하면서 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고대역폭 메모리 장치를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이터 센터에 판매하는 등 수혜를 입고 있다.

마이크론의 강력한 성장은 PC와 스마트폰 수요 개선, 자동차 및 산업 고객의 초과 재고 감소, 인공지능 관련 수요 급증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마이크론은 회사의 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위해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에서 AI 데이터 센터 수요가 순차적으로 50% 이상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회사는 PC와 스마트폰에 묶인 단기 수요가 "단순히 꾸준했을 뿐"이지만, 데이터 센터의 강력한 AI 주도 수요는 타이트한 공급을 만들어내며 가격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메모리가 부족한 AI 서버에 대한 수요 가속화로 계속해서 이익을 얻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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