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그룹은 월요일에 가격 인하가 고급 전기 세단에 대한 수요를 강화하여 시장 전 거래에서 회사의 주식이 약 6% 상승함에 따라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2분기 인도를 발표했다.
높은 차입 비용, 경제적 불확실성, 가솔린 전기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전기차 수요에 부담을 주었다. 전기차 시장 선두주자인 테슬라 등은 가격을 인하하고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해 더 저렴한 자금 조달 옵션과 같은 더 큰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수요 둔화에 대응했다.
루시드는 지난 2월 주력 차종인 에어 세단의 가격을 무려 10% 인하한 바 있다.
비저블 알파가 조사한 8명의 분석가에 따르면, 이 회사는 6월 30일에 끝난 분기에 2,394대의 차량을 인도했는데, 이는 예상치 1,940대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루시드는 2분기에 2,110대를 생산했는데, 이는 지난 3개월 동안의 1,728대와 비교된다.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이 약 6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5월 그라비티 SUV 제조를 시작할 준비를 하면서 2024년 자본 지출이 지난해 9억1060만달러에서 15억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가격이 약 8만 달러에 달하는 그라비티 SUV는 올해 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테슬라의 모델 X와 맞붙게 된다. 루시드의 에어 세단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제조사의 인기 모델 S와 경쟁한다. 리비안 오토모티브는 지난주 낙관적인 2분기 인도를 발표한 반면 테슬라는 예상보다 작은 감소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지난 5월 2024년 연간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해 8428대와 비교해 9,000대로 재확인한 바 있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짐 (ZIM) 주가 의견 (매도) (32) | 2024.07.09 |
---|---|
서비스나우 주가 의견 (4) | 2024.07.09 |
인텔 vs AMD (32) | 2024.07.08 |
2025년 S&P, 32% 폭락 전망 (미 경제 침체 전망) (34) | 2024.07.08 |
워렌버핏, 영원히 보유할 8종목 (40) | 2024.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