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말 주가 의견 하향

이날 리튬 생산업체인 앨버말의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월가의 두 애널리스트가 주가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앨버말 주가는 8% 이상 하락했고 S&P500과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각각 0.2%, 0.1% 상승했다.

이 같은 하락세를 포함하면 주가는 2022년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보다 70% 이상 하락한 것이다. 당시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은 톤당 약 85,000달러에 거래됐었고, 현재 가격은 톤당 약 12,5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더 많은 전기차들이 더 많은 리튬을 사용하고 있지만, 전기차 생산업체들도 더 많은 용량을 추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 벤 칼로는 화요일 보고서에서 "리튬 가격은 앨베말 가이던스의 하단에 있거나 하단에 머물러 있다"고 썼다. 그는 이는 "2분기 약세" 보고서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는 수익이 주당 58센트로 1년 전의 7.33달러에서 감소할 것이라는 것이다.

칼로는 "단기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강력한 전기차 공급과 주요 지역에 대한 판매 데이터 등 최근 데이터 포인트에 고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앨버말 주식을 매수(Buy)로 평가하면서도 가격 목표를 주당 170달러에서 127달러로 낮췄다.

앨버말을 홀드(Hold)로 평가하는 UBS 애널리스트 조슈아 스펙터(Joshua Spector)는 목표주가를 124달러에서 109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약 148달러로 연초 대비 약 40달러 하락했다. 앨버말 주가를 더 높이려면 리튬 가격이 더 높아져야 할 것이다. 이는 월가의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