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리틀 워런 버핏이라 불려지는 빌 애크먼의 투자 실패 이야기

2hvirus 2023. 8. 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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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당시 숖에 베팅하면서 큰 수익을 거둔 유명한 투자자 빌 애크먼에게도 그의 고집때문에 투자에 실패한 경험이 있다.
빌 애크먼의 투자 실패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2년 12월 20일 애크먼의 짧은 프리젠테이션을 보기 위해서 500여명이 모였다. 
애크먼은 허벌라이프를 다단계 조식이라고 비난했으며 허벌라이프는 완전히 사라질 다단계 조직이라고 대중앞에ㅓㅔㅅ 말했다.   이후 허벌라이프 주가는 35% 하락했다.  이는 애크먼의 강력한 경쟁자에게 허벌라이프의 진입할 기뢰를 주었다.  그의 강력한 경쟁자 댄 롭은 허벌라이프 주식 890만주를 매수해 2대 주주가 되었다고 증권거래위원회에 공시했다.   이후 허벌라이크의 주가는 5일동안 20%상승했다.
일주일 뒤 억만장자이자 행동주의 투자자인 칼 아이칸이 허벌라이프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칸과 롭 vs 빌 애크먼은 허벌라이프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빌 애크먼은 끝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후 허벌라이트의 주가는 급등하기 시작했고 결국 숏스퀴즈가 나왔다.
빌 애크먼의 프리젠테이션 이후 24.24달러로 저점을 기록했지만 2013년 이후 하루 5% 이상의 상승을 50차례나 기록하며 70달러를 넘기도 했다.  애크먼의 최초 공매도 시점 주가보다 70% 상승한 가격이다.
이때쯤이면 애크먼의 목적은 돈이 아니였다.  그는 자신의 공매도 전략이 실패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결국 그는 2018년 2월, 만 5년만에 허벌라이프에 대한 공매도를 종료했다.


로버트 실러 - 세상을 보는 자신의 시각에 만족하는지 여부는 자존감과 개인 정체성의 한 부분을 형성한다
출처 - 투자 대가들의 위대한 오답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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