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i Lilly(LLY)는 3분기 실적 호조와 연간 전망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프리마켓에서 6.02% 상승한 862.50달러를 기록했다.
실적내용
Eli Lilly는 2025년 3분기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7.02달러, 시장예상치 5.69달러
매출: 176억 달러, 시장예상치 160.7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젭바운드(Zepbound) 매출: 35.9억 달러
마운자로(Mounjaro) 매출: 65.2억 달러
가이던스 상향
회사는 2025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00억∼620억 달러에서 630억∼63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블룸버그 컨센서스 예상치인 616.9억 달러를 상회한다. 조정 EPS 가이던스 또한 23.00∼23.70달러로 올렸다.
주요 제품 및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Eli Lilly의 핵심 성장 동력은 GLP-1 계열 당뇨 및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젭바운드다. 이들 제품은 3분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강력한 볼륨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경구용 GLP-1 약물인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규제 당국에 연말까지 제출될 예정이다.
Citi는 오포글리프론이 2030년 이후 연간 4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하며, 월 200달러 중반대의 가격 책정 시 행정부의 승리로 간주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또한 푸에르토리코 제조 시설에 1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경구용 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 시설에서는 오포글리프론을 포함한 경구용 고형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2028년 말까지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신약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li Lilly는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제약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AI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B300 GPU를 활용하여 신약 발견 속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시장 전망 및 리스크
Citi는 Eli Lilly에 대해 1,190달러의 목표주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45.1%의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이러한 긍정적인 전망은 오포글리프론의 강력한 임상 프로필과 비만 시장에서의 잠재력에 기반한다.
BofA 역시 Eli Lilly에 대해 900달러의 목표주가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2026년 예상 EPS의 30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그러나 약가 인하 압력은 잠재적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GLP-1 비만 치료제 가격이 "매우 빠르게" 인하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오젬픽(Ozempic) 가격이 월 15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도이치뱅크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Medicare/Medicaid)의 최혜국 대우(MFN) 가격이 적용될 경우 오젬픽의 순 가격이 2027년까지 310달러(30% 하락)로, 상업 채널까지 영향을 받으면 185달러(60% 하락)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li Lilly의 주가는 1주간 0.14% 상승했으며, 1개월간 11.98% 상승했다. 연초 대비 5.38% 상승했으나, 지난 1년간은 9.97% 하락했다. 3년 및 5년 수익률은 각각 126.04%, 513.75%로 장기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프리마켓에서는 6.02% 상승한 862.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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