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는 2025년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으나, 매출은 코로나19 관련 제품의 감소로 전년 대비 7% 하락했다.
실적 및 가이던스
화이자는 2025년 3분기에 조정 EPS 0.87달러를 기록하여 컨센서스 0.64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167억 달러로 예상치 165억 달러를 넘어섰다. 회사는 2025년 연간 조정 희석 EPS 가이던스를 기존 2.90∼3.10달러에서 3.00∼3.15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매출 가이던스는 610억∼640억 달러로 재확인했다.
그러나 3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제품(팍스로비드 55% 감소, 코미나티 20% 감소)의 판매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비코로나19 포트폴리오는 엘리퀴스(22% 증가), 빈다켈 제품군(7% 증가), 누르텍 ODT/바이두라(22% 증가)에 힘입어 4%의 성장률을 보였다.
주요 전략적 개발 및 법적 분쟁
화이자는 비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메체라(Metsera) 인수를 추진 중이다. 10월 31일, 화이자는 메체라 인수에 대한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조기 승인을 확보하여 규제 요건을 충족했다. 그러나 노보 노디스크가 화이자의 초기 49억 달러 제안을 뛰어넘는 최소 65억 달러(마일스톤 달성 시 90억 달러까지 증가 가능)의 비요청 인수 제안을 하면서 인수전이 가열되었다.
화이자는 노보 노디스크의 제안이 규제 위험으로 인해 "우월한 제안"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메체라와 노보 노디스크를 상대로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화이자는 11월 3일 미국 정부와 약가 인하에 합의하여 제약 관세로부터 3년간 면제받는 대신 미국 내 제조 및 R&D에 7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21. 이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를 활용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화이자는 2027년 말까지 약 72억 달러의 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분기에는 3SBio와의 라이선스 계약과 관련하여 13억 5천만 달러의 비용(EPS에 0.20달러 영향)이 발생했다.
파이프라인 및 특허 절벽
화이자는 활발한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108개 파이프라인 제품 중 28개가 3상 임상시험 중이다. 특히, 패드세브(Padcev)와 키트루다(Keytruda) 병용 요법이 특정 방광암 환자의 사망 위험을 50%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종양학 데이터를 보여주었다.
2025년에는 13개의 3상 프로그램 시작, 8개의 후기 단계 결과 발표, 4개의 규제 결정이 예상된다.
그러나 화이자는 엘리퀴스(2028년), 프리베나(2026년), 입랜스(2027년) 등 주요 제품의 특허 만료로 인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90억∼200억 달러의 매출 감소 압력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특허 절벽을 상쇄하기 위해 메체라 인수와 같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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