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빈패스트 주가, 요크빌과 10억달러 신주 매각 합의

2hvirus 2023. 10.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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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 빈패스트 오토는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가 미국 상장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요크빌 어드바이저 글로벌에 3년간 10억 달러 상당의 신주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금요일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 계약에 따라 빈패스트는 뉴저지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인 마운틴사이드에 36개월 동안 언제든지 주식을 매입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데이비드 맨스필드 빈패스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명에서 "전액을 인출할 의무는 없지만 이 거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 주식에 유동성을 추가하면서 기회주의적 자본 조달 목표와 일치한다"며 "기존 자금 조달 약속 외에도 우리의 성장에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빈패스트는 지난 8월 백지 수표 회사인 블랙 스페이드 어퀴지션과 합병하여 미국에서 상장하였다. 이 주식은 그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주가가 데뷔 며칠 만에 700%나 급등하였고, 이번 주에는 사상 최저치로 급락하였다. 시장 가치는 8월 28일 최고치에서 90% 이상 하락하여 약 130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빈패스트의 억만장자 창업자 팜 나트 부엉은 주로 그의 재벌인 빙그룹 JSC를 통해 이 자동차 회사의 99%를 지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달 초 부엉이 빈패스트 주식 4,600만 주를 매각할 계획이며, 이 자금을 회사 확장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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