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제조업체 노바백스의 주가는 목요일 장 마감 시점에 로버트 F.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이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후 20% 가까이 급락했다.
HHS의 일부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주 백신의 전통적인 승인 결정 시한을 놓쳤다. 이 백신은 2022년부터 긴급 사용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다.
FDA에서 지연이 "인력 이탈"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케네디는 백신의 구성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노바백스의 단일 항원 접근법이 호흡기 질환에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상황에 정통한 HHS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노바백스(애플리케이션)에 대한 FDA의 독립적인 검토 과정이 지연되는 것은 안전성과 효능을 보장하기 위한 과학적 검토의 결과"라고 말했다.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이 회사의 단백질 기반 COVID-19 백신은 경쟁사인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 기반 백신에 대한 대안을 제공한다.
제프리의 애널리스트 로저 송은 "노바백스를 승인하지 않으면 모든 코로나 백신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노바백스 백신이 "다른 코로나 백신만큼, 아니 더 낫지는 않더라도"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목요일 장 마감 시점에 모더나의 주가는 8%, 화이자는 4% 하락했다.
노바백스는 목요일에 신청서에 코로나19 예방에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고 계속 믿고 있으며, 신청서 상태에 대한 공식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4월 1일부로 FDA의 정보 요청에 응답했으며, 신청이 "승인을 받을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수년 동안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해 온 케네디는 상원에서 백신 후보로 확정된 후 2월에 생명공학 및 백신 회사 주가를 하락시켰다.
트럼프 행정부가 FDA를 포함한 보건 기관에서 10,000건의 해고를 단행한 이후 이 부문도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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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나스닥: 나스닥:NVAX) 주가는 로버트 F.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으로 백신 기술에서 정부 우선순위가 변경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24% 급락했다.
케네디는 CBS 뉴스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노바백스가 사용하는 단일 항원 접근 방식이 아닌 여러 항원을 활용하는 백신으로 초점을 옮기고 있다고 밝히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케네디는 "우리는 이 백신을 검토하고 있으며 단일 백신입니다. 그리고 호흡기 질환의 경우 단일 항원 백신은 효과가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실제로 다중 항원 백신으로 우선순위를 옮기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했다.
이 소식은 지난주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과 관련하여 FDA의 결정을 아직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케네디 장관은 승인 지연이 인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노바백스가 생산하는 백신의 종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케네디의 발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다른 백신 제조업체들의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기 때문에 노바백스에 국한되지 않았다. 모더나(NASDAQ:MRNA)는 8%, 비르 바이오테크놀로지(NASDAQ:VIR)는 7%, 백사이트는 4.5%, 바이오엔텍(NASDAQ:BNTX)은 2.5%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현재 정부 전략의 변화가 노바백스와 백신 산업의 동종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들은 새로운 공중 보건 전략과 규제 기대치에 맞춰 접근 방식을 조정해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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