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타벅스 주가, 450개 매장 폐쇄, 900명 해고

2hvirus 2025. 10. 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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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SBUX)는 최근 450개 매장 폐쇄와 900명 해고 등 구조조정 발표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턴어라운드 잠재력과 장기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로 평균 23.13%의 상승 여력을 보고 있다.

최근 실적 및 구조조정

스타벅스는 2025년 3분기 매출 95억 달러, 글로벌 동일 매장 매출 2% 감소, 글로벌 영업이익률 10.1%, 주당순이익(EPS) 0.50달러를 기록하며 컨센서스 예상치(0.65달러)를 하회했다. 특히 북미 동일 매장 매출은 2% 감소했으며, 국제 사업부의 EPS는 전략적 투자로 인해 영향을 받았다.

이러한 실적 부진과 함께 스타벅스는 450개 매장을 폐쇄하고 약 900명의 비소매 부문 직원을 해고하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는 '프로젝트 블룸(Project Bloom)'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북미 수익성 및 성과 평가의 일환으로, 2025년 말까지 400개 이상의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전략 변화

스타벅스는 중국 시장에서 현지 경쟁업체들의 부상에 직면하며 전략을 재고하고 있다. 럭킨 커피(Luckin Coffee Inc.)와 같은 현지 체인점들의 거센 도전에 맞서기 위해 차 기반 음료와 프라푸치노 가격을 인하했으며, 중국 사업부의 지분 매각 또는 현지 파트너십을 모색 중이다. 이는 1990년대 프리미엄 전략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초기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배당금 인상 및 밸류에이션

스타벅스는 2025년 10월 1일 분기별 현금 배당금을 주당 0.61달러에서 0.62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간 배당률 2.48달러에 해당하며, 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투자와 주주 환원 약속을 동시에 이행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현재 스타벅스의 주가는 52주 최저가 75.50달러, 최고가 117.46달러를 기록했으며 4, 2025년 고점 대비 25% 하락한 상태다.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01.84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3.1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애널리스트 의견 및 투자 전략

모건스탠리는 스타벅스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95달러에서 10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단기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린 에이프런 서비스(Green Apron Service)' 모델 구현, 비용 최적화, 2026년 혁신 계획 등을 통한 턴어라운드 스토리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다.
씨티는 스타벅스에 대해 '중립' 의견과 99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미국 사업 회복 잠재력과 장기적인 매장 수익성에 대한 제한적인 가시성을 언급했다.

레스토랑 산업 전반적으로는 제한된 서비스(LSR) 부문이 부진한 반면, 풀 서비스(FSR) 부문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소비자 선호도가 고급 다이닝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스타벅스는 LSR 부문에 속하며, 최근 몇 달간 동일 매장 방문객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도이치뱅크는 스타벅스의 자체 설문조사에서 소비자들이 가격 민감도를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지만, 더 빠른 서비스와 개선된 커피가 잠재적인 방문객 증가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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