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 사우디 국부펀드와 자동차 조립공장 건설 합의

2hvirus 2023. 10. 2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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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 현대자동차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와 5억 달러 이상의 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기차 제조업체인 루시드모터스와 자동차 생산을 시작했다.


박지우 현대 대외담당 수석 매니저에 따르면 이 한국 자동차 회사는 연간 5만대의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제다 인근 킹 압둘라 이코노믹 시티에 이 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이 공장이 사우디 벤처기업의 70% 지분을 보유하게 될 공공투자기금과 나머지 지분을 소유하게 될 현대의 합작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립공장은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혼합 생산하는 공장으로 2026년 초 가동을 시작해 약 30만㎡(320만평방피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립공장은 2026년 초 가동을 시작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혼합 생산하며 약 30만㎡(320만평방피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왕국의 국부펀드로 알려진 PIF는 성명서에서 합작 투자를 확인하고 새로운 공장이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식과 전문 지식 이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다를 중심으로 한 국내 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사우디의 석유 의존적인 경제를 다각화하려는 사우디 왕세자 모하메드 빈 살만의 계획 중 하나이다. 이 계획은 미국에 기반을 둔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 루시드에 투자하고 그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 그들의 첫 국제 시설을 짓도록 한 PIF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또 자체 전기차 브랜드인 씨어(Ceer)를 만들어 업계 공급망 구축에 필요한 금속과 광물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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