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로이터) - 중국 최대 민간 부동산 개발업체는 수요일 재무 실적이 계속 악화될 경우 디폴트 위험을 경고하고 상반기 기록적인 손실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다. 컨트리 가든은 2022년 하반기 67억 위안, 2022년 상반기 6억 1200만 위안 순손실에 비해 1~6월 489억 위안(67억 2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중국 당국이 경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는 곤경에 처한 부동산 시장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를 취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 부문의 우려는 실업률 증가와 수요 감소로 이미 약화된 경제에 불안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부동산 부문은 2021년 말 이후 많은 회사 부도가 발생하여 주택 미완성과 공급자 및 채권자 미지급이 발생했다. 컨트리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