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 사우디 아람코가 고문들과의 협의를 거쳐 리야드 거래소에서 2차 주식 공모를 통해 500억 달러에 달하는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금요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아람코가 다른 다국적 석유회사와 국부펀드 등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이번 거래 참여에 대해 "소리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사우디 관리들과 이 계획에 정통한 다른 사람들을 인용해 왕국이 국제 상장과 관련된 법적 위험을 피하기 위해 리야드 거래소에 새로운 아람코 제공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아람코는 금요일 로이터 통신과의 접촉에서 언급을 거부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시장가치가 2조25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석유회사다. 주가는 올해 19.6% 상승했다. 이 회사는 2019년 말 세계 ..